기획재정부는 20일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C등급을 받았다. C등급은 보통을 의미한다. 2020년 평가는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이었다.
다만 한전과 9개 자회사는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을 자율 반납할 것을 권고 받았다.
기재부는 "최근 한전의 재무상황 악화에 따른 강도 높은 자구노력 필요성을 감안해 한국전력 및 9개 자회사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을 자율 반납토록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한전과 함께 성과급 자율 반납을 권고 받은 9개 자회사는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등이다.
한전은 지난해 에너지 원재료 급등 여파로 5조900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올해 1분기에는 작년 연간 적자를 넘어서는 7조80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올해 연간으로 30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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