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우수한 수주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21분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950원(4.55%) 상승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59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액(91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이행률이 1년 새 65%에서 38%로 감소한 동안 대우조선해양은 36%에서 65%로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5월까지 수주한 LNG운반선은 1척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18척을 수주했으며 수주금액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부진이 다량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가능할 수 있는 토대가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골 선주들의 주문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 사이에 집중되면서 더 큰 수주 개선 효과를 누렸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연초는 선박 수주 시장이 비수기"라며 "비수기인 상황에서도 LNG 관련 선박 수요가 높았던 이유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글로벌 LNG 운송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