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22분 롯데칠성은 전거래일 대비 6000원(3.36%)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리오프닝(경기 재개) 수혜로 주류·음료 수요가 증가하고 수익성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7405억원, 영업이익은 29.4% 늘어난 59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59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음료 부문은 펩시, 사이다 등 고마진 제로 탄산 제품 2종에서 탐스, 핫식스, 밀키스 등 5종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마진 탄산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가격 개선 효과가 매출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주류 부문은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수요 증가와 함께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반사수혜가 예상된다. 롯데칠성 주류 부문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에 가입돼 있지 않아 총파업에서 제외됐다.
맥주·주정 가격 인상 가능성도 호재 요인으로 지목된다. 경쟁사들이 지난 3월 맥주 출고가 인상을 단행했으나 롯데칠성은 아직 맥주 가격을 인상하지 않아 인상 여력이 있다. 대한주정판매에 납품하는 주정 가격도 인상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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