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싱가포르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싱가포르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 중국 진출 인허가 업무편람 발간 이후 22번째 편람이다.
싱가포르의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제도 등 국내 금융사가 현지 진출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이번 편람에 담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특히 동남아 핀테크 허브인 싱가포르의 디지털은행 현황 및 관련 규제 내용도 일부 포함됐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이점, 안정된 정치·경제 환경, 각종 조세특례및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 편리한 생활여건 등이 강점으로 최근 미·중 분쟁, 코로나 봉쇄 등 홍콩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홍콩을 대체하는 금융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 3월 기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순위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남아 핀테크 핵심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아국내금융회사의 싱가포르 진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 기준 동남아 핀테크 업체의 약 40%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해당 자료를 금융사와 금융협회 등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국내 금융사의 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사의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현지 정보 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