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들어섰다.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멘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보고 웃은 뒤 이야기를 나누며 이 장관의 팔을 가볍게 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로 향하는 길에 나란히 서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짧은 대화를 했다.
송 수석부대표 옆으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이진복 정부수석이 차례로 섰다. 윤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참모진과 가벼운 악수를 했다. 김 여사도 한 발자국씩 뒤따르며 여당 지도부, 참모진과 악수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비슷한 시각 국회에서 열리는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서울 종로구)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께서 첫 정상회담을 하러 출국하는 길이고, 마침 또 뒤에 일정이 비어있어서 저는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통령실의 공식 참석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