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각) 현지 경제매체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한국의 현대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해 진정한 테슬라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스트리트닷컴은 지난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의 현대차가 9%를 기록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라이벌을 제치고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테슬라가 압도적 1위다. 테슬라는 전체 시장의 75.8%를 차지한다. 이어 ▲현대차(9%) ▲폭스바겐(4.6%) ▲포드(4.5%) 순이다.
스트리트닷컴은 아직 테슬라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지만 현대차의 약진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트위터에 현대차를 언급하며 "꽤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도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선전을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25일 "유감스럽지만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블룸버그는 기사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에서 나오고 있지 않으며 모든 시선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쏠려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