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거래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했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거래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지역과 달리 안정된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미분양 주택이 단 2가구에 불과했던 광주지역은 잇단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경기침체에 따른 가격하락 등이 맞물리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전체주택)은 246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3% 감소했고, 전월대비로는 13.5% 증가했다.


전남은 245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0% 감소했고, 전월대비 1.4% 감소했다.

전월세(신고일 기준,전체 주택) 시장은 거래가 활발했다.

광주 전월세거래량은 7706건으로 젼년동월(3158건)대비 무려 144.0% 증가했고, 전남도 6059건으로 전년동월(3327건)대비 82.1% 증가했다.


주택 시장이 침체되면서 미분양 주택은 전월 2가구에서 46가구로 2200.0% 증가했다. 당연히 전국 최고의 증가율이다.

광주는 다른지역과 달리 안정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1월 이후 4개월간 2가구에서 멈췄다.

문제는 늘어난 물량 모두가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라는 점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준공이 된 이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다. 반면 전남 미분양 주택은 2327가구로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