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니온은 전거래일대비 1330원(22.34%)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는 업계 최초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연계된 '차저(Charger)5′를 개발했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와 모바일 기기에서 주로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화재 위험이 적고 효율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전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에 설치된 차저5를 공개했다. 차저5는 1분당 최대 5kWh(킬로와트시)의 속도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스탠다드에너지가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1월 VIB ESS와 이를 연계한 전기차 충전 시설의 설치·운영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설치됐다.
VIB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향후 VIB 기술의 표준, 인증 개발 등에 속도를 내 VIB ESS 상용화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스탠다드 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안에 표준 마련과 인증개발, 특허 출원 등을 마치고 내년 초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단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은 시멘트 제조 사업과 바나듐 등 철강 제련 첨가제를 공급하는 희유금속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이번 바나듐 이온 배터리 차저5 출시에 기대감이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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