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을 0.282에서 0.287이 됐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템파베이는 안타 9개를 치고도 2득점에 그쳤고 토론토에 2-9로 패배했다. 시즌 성적은 40승36패다.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6월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이틀 만이다. 그는 전날(1일) 경기에 토론토가 좌완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내세우면서 플래툰(상대 선발 투수 유형에 따라 출전 여부 결정)에 의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돌아온 최지만은 토론토 1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크게 활약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가 다시 우전 안타를 쳤다. 다만 최지만은 두 번 모두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엔 성공하지 못했다.
팀이 1-5로 뒤진 4회초 2사 1, 3루에서는 베리오스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지만에 이어 타석에 선 완더 프랑코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탬파베이는 1점도 못냈다.
최지만은 6회초 바뀐 투수 트렌트 손튼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마지막 9회초 타석에서는 맥스 카스티요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선취점을 얻었으나 선발 투수 코리 클루버가 3회말 토론토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5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6회말 3점을 더 내주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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