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은 오후 1시8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6.99%) 상승한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IND는 지난 주 케냐 정부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발표하며 비용은 약 16조4850억원이 소요되며, '공공 민간 파트너십(PPP)' 모델방식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맡기로 합의했다. PPP모델이란 건설사가 일단 자금융통을 통해 사업을 완공한 후 그 사업비용을 일정기간 시설운용 수익으로 상환하여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건설방식이다.
KIND 임한규 부사장은 "현재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현재 중국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케냐의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도 참여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PPP 모델은 투자의 일부 방식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케냐 건설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케냐 건설업계가 높은 사업비 대출비용의 대안으로 PPP 거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들의 진출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케냐시장의 지배력을 흔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5월 제일엔지니어링이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나이로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나이로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1단계 사업 시행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2020·2021 KSP 정책자문 케냐 나이로비 대도시권 교통관리센터의 통합적 운영 방안'사업을 수주해 수행하며 케냐의 대중교통 개선 및 ITS 도입 관련 정책 제언 경험을 자랑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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