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항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상의회관에서 식품·제약·바이오·유통 관련 주요기업 실무자와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업종별 ESG 워킹그룹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ESG 이슈가 산업섹터별로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은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철강 ▲금융 등 5개 업종으로 우선 EU 공급망실사법 관련 '고위험 섹터'에 해당되는 제약·바이오, 식품, 화장품 관련 업계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지난 4월부터 국내 2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아젠다그룹을 구성하여 경제계 소통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은행권까지 추가로 가입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글로벌 ESG 이슈 대응을 위한 업종별 실무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한상의는 업종별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ESG 규제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이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한 업계간 공동대응 협의체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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