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36분 CJ제일제당은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2.85%)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에 대해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판가 인상과 식품과 바이오 사업 호조 지속으로 풍부한 모멘텀 대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실적 선방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6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454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원가 부담과 높은 기저를 딛고 우려 대비 선방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식품은 국내·외 가공식품 판매 호조와 가격 인상 효과, 판촉비 효율화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이 9%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바이오는 지난해 높은 기저를 뚫고 판가 인상과 시장 지배력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5% 감소, 예상보다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하락과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과 바이오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향후 식품은 구조적인 간편식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 해외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바이오는 2011년 이후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해결해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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