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115억원이다.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만 융자가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672명에게 159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 등이다. 운영자금 지원 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 5000만원까지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이번 지원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고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농어업·농어촌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많은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5년 설치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농어업인 3만 9725명에게 8765억원을 융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