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AI 수자원 관리 시스템'은 현장 수위와 유량 및 기상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전 경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수문제어 등 신속한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기존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히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능만 제공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으로 정부 물관리 조직 통합, 노후시설 정비,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 등 비전문가가 수문을 관리해 온 농촌 마을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농업용수 및 배수시설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또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현장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물관리 자동화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양사간 협약으로 지능화된 수자원 관리시스템을 물관리 자동화와 정부 SOC 디지털화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수자원관리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각 세오 대표는 "이번에 공동으로 개발 중인 원격단말장치(RTU)는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KT의 IoT 통신모듈이 내장된 물관리 전용 지능형 장치로, 지능형 플랫폼과 쉽게 연결돼 기상청 등 유관 기관의 정보와 현장 계측 정보를 실시간 비교 분석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며 "GIS 기반의 3D 재난 예측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현장 상황을 예측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발생 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 평 KT 전남·북법인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세오의 물관리 전용 원격단말장치와 지능형 플랫폼이 KT의 IoT, Cloud 기술과 접목돼 기존의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한 인공지능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자원 낭비를 제거하고 재해를 예방하며, 첨단 기술 개발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간 훌륭한 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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