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4일(한국시각) 찰리 몬토요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올시즌 몬토요 감독이 인터뷰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성적 부진으로 찰리 몬토요 감독을 해임했다. 토론토는 올시즌 겨우 3승을 추가하는 그치는 부진에 빠져 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각) 몬토요 감독을 해임했다고 밝히며 벤치 코치를 맡았던 존 슈나이더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론토는 월드시리즈 진출이 유력하게 예상될 정도로 강팀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달들어 현재까지 1승 7패에 그치며 46승 42패에 그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4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3위에 각각 머물러 있다.


몬토요 감독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팀을 이끌었지만 만 4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신임을 받기도 했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몬토요 감독을 포함해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감독은 3명이 됐다.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조 지라디 감독과 LA에인절스의 조 매든 감독이 각각 해임된 바 있다. 앞선 두 팀 모두 아직 후임 감독을 선임하진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