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는 14일 오전 9시 11분 전거래일 대비 640원(29.98%) 오른 2775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광ILI
산업용 특수밸브 업체 조광ILI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11분 조광ILI는 전거래일 대비 640원(29.98%) 오른 2775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조광ILI의 상한가 기록은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주가 하락 착시 효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광ILI는 앞서 주당 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조광ILI 대해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2135원이다.

권리락이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의 형평성을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유통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