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출시한 간편고지보험이 보름만에 2만건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DB손해보험 강남 사옥./사진=DB손해보험

"보름 만에 2만건, 수입보험료(매출액)는 20억원"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출시한 간편고지보험 판매 실적이다.


DB손해보험이 차별화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간편고지보험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보상 확대를 판매 증대의 요인으로 꼽았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간편고지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지 2주 만에 판매 건수 2만건, 수입보험료 20억원을 기록했다.

간편고지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을 통해 유병력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간소화한 질문의 범위만큼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보험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유병력자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간편고지보험은 하나의 상품에서 3개월 내 의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여부 (통칭 3·2·5간편고지 유형) 등의 단일 유형의 병력 질문을 운영했다.

이번 신상품에서는 3·1·5간편고지, 3·2·5간편고지, 3·3·5간편고지, 3·4·5간편고지, 3·5·5간편고지 등의 5가지 간편고지 유형을 동시에 운영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제공한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간편고지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도 추가했다.

기존 3·1·5간편고지 유형으로 가입한 고객일지라도 계약체결 이후 1년 동안 무사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3·1·5간편고지 유형보다 저렴한 3·2·5간편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5·5간편고지 유형까지 연속하여 계약전환이 가능하며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각 단계별 전환 안내가 진행된다.

무사고 전환제도를 통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변경되더라도 최초계약 체결시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면책 및 감액도 새롭게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꼭 맞는 상품이다.

다양한 보장내용 신설과 더불어 15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가입할 수 있다.

5대 납입면제 사유에 해당할 때 납입기간까지 차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보험료 납입면제 플랜도 운영한다.

전체적인 상품구조는 10년·20년·30년만기 갱신형, 90·100세 만기형, 해지환급금 지급형·미지급형으로 구성하여 고객의 니즈에 따라 원하는 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