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22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3.02%) 상승한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미국 제약사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인 'NVX-CoV2373(국내명 뉴백소비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ACIP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에 노바백스 백신을 긴급사용 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을 CDC에 권고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1차 접종 때 2회로 나눠 투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년째 협업을 이어가면서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8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2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의 기술이전 및 국내 독점 생산, 허가,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뉴백소비드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 및 라이선스 확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일에는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목표주가를 28% 상향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노바백스향 CMO 물량은 차질없이 출하 중이며 2분기 관련 매출은 116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분기에 출하 지연된 CMO 물량이 2분기 매출로 인식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노바백스향 CMO 매출은 하반기에도 점차 증가하며 스카이코비원과 함께 2022년 주된 매출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