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터키)와 유엔의 협상이 타결되며 우크라이나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KH 건설의 주가도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KH 건설은 전거래일대비 55원(6.72%) 오른 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오는 23일 이스탄불에서 협상 참가 4개 대표단이 모여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서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도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번 협상과 관련해 21일 이스탄불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화물선 이동을 위한 통로(회랑)를 개설하고, 안전보장 조정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환영할 만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정말 중요한 것은 합의 이행"이라며 "우리는 러시아가 합의를 이행하도록 책임을 지게끔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H그룹 계열사인 KH 건설은 지난 6월22일 유라시아 경제인협회와 우크라이나 전쟁복구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협의한 바 있다. KH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인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복구(재건) 사업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