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공권력 투입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평화적인 합의를 이뤘다"며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장시간 협상으로 해결점을 찾아주신 대우조선 노사 관계자분들, 중재에 함께 나선 우리 당의 대우조선해양TF 의원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합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전제하며 "하청노동자들의 51일간의 파업은 '모든 노동자는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이었고 조선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호소였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22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펼쳐진 협상을 통해 ▲원칙적으로 고용승계 100% ▲임금인상 4.5% ▲설· 추석 등 명절 휴가비 50만원과 여름휴가비 4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2일부터 51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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