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대위아는 전거래일 대비 4900원(8.03%) 상승한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17.6% 증가한 5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436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1조9718억원, 당기순이익은 420.8% 증가한 1997억원을 기록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대외 환경(중국 부진, 러시아 신규 법인 손실 반영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사업의 믹스 개선 효과와 기계 사업의 악성 재고 소진으로 호실적이 가능했다"며 " 향후 신규 수주 트렌드가 꺾이지 않는다면 구조적 적자에서는 벗어난 것으 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전환됐다"며 "기계 부문의 흑자전환과 함께 실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