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올 2분기 전년대비 8.7% 증가한 16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해외사업과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올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1602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6.7% 증가한 5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5.8% 증가한 85억원,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은 1.0% 증가한 78억원,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48.0% 증가한 147억원,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21.4% 감소한 57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6.4% 증가한 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외사업은 캔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BS,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했다. 캔박카스는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한 225억원을 달성했고 결핵치료제 크롤세린·클로파지민은 57.6% 감소한 21억원,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는 5.3% 증가한 31억원,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2283.5% 증가한 29억원이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내시경세척기 등 의료장비 매출,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5.1%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및 유럽 9개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연내 완료 예정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DA-1229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b/3a상을 개시했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 1a상 완료 및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고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3월 국내 임상 3상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