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올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3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25.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38억원으로 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7억원으로 43.3% 늘었다. 분기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웅제약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나보타의 수출 급증, 우호적 환율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2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도입제품인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나보타 매출액은 3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 나보타는 수출만으로 2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했다. 나보타는 3·4분기 유럽과 터키, 칠레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3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해열진통제 이지엔6이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했으며 우루사는 30% 이상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점유율 및 수출 확대가 사상 최고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을 이끌었다"며 "3분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매출이 가시화되고 나보타가 유럽 등지에 출시되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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