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기 기준 KDB산업은행의 'KDB 하이(Hi)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3.60%로 18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18개 은행들이 제공하는 1년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KDB산업은행의 'KDB 하이(Hi) 정기예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KDB산업은행의 'KDB 하이(Hi)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3.60%였다.

이어 KDB산업은행의 'KDB드림(dream)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연 3.40%, 우대금리가 연 3.50%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에선 신한은행의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의 기본금리가 3.25%, 우대금리가 3.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KB국민은행의 'KB 스타(Star) 정기예금'과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 정기예금의 기본·우대금리가 각각 3.20%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이들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1년 만기 기준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의 금리는 3.00%,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2.50%로 집계됐다.

이처럼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높아지면서 은행으로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지난달말 기준 722조5602억원으로 전월말(716조5365억원)보다 약 6조원 늘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더디게 오른다는 지적에 인터넷은행보다 수신 금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