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LG화학과 함께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세림B&G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세림B&G는 전거래일대비 705원(20.29%)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전날 LG화학과 함께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3HP(Hydroxypropionic acid·하이드록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3HP는 생분해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와 도료, 점·접착제,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도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양사는 2023년까지 3HP 실증플랜트를 구축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업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림B&G는 진공성형 기술을 이용한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