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가축의 사료섭취량과 면역력 저하로 질병과 폐사 등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동물병원 진료수의사, 농·축협 공동방제단, 동물보호단체, 시군·읍면동 공무원 등 263명을 동원해 진료지원반, 소독지원반, 검진검사반 등 85개반을 편성했다. 순회진료는 소규모·영세 축산농가, 유기동물보호소 등 방역취약지역 등이다.
도는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증체율 감소,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축 무료진료와 질병상담, 사양관리요령 지도, 가축전염병 예찰, 검진·검사, 소독지원을 통해 맞춤형 치료·예방대책을 지원한다.
또 소규모·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시군에 긴급방역비 7200만원을 교부해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제와 면역증가제, 예방백신, 치료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공급한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폭우·폭염 등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과 폐사 등 피해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 상시 가동, 치료지원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산농가는 축사내부 적정온도 유지,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사료 급여,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파리 해충관리 등 축사 환경·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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