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해외 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40분 효성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3.33%) 상승한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등 유럽 초고압 변압기 주요 고객들의 장기 공급계약 등으로 수주가 대폭적으로 증가했으며 유가 상승으로 투자 동력을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수주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수주 증가에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해외 지역별 신규수주 규모를 살펴보면 유럽 2000억원, 아프리카 2000억원, 사우디아라비아 1500억원, 미국 800억원, 아시아 600억원 등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미국 판매법인 신규수주의 경우 지난해 3000억원 규모였는데 올해 상반기에만 2000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2조3076억원 수준인데 올해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2분기 말 수주잔고가 3조981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매출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