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승객 117명을 태우고 전날 새벽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한 티웨이항공 TW172편(A330-300)은 대만 영공을 지나던 중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긴급 착륙 이유는 엔진 정비 관련 이슈로 알려졌다.
당초 항공기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대만에 긴급 착륙하며 일정이 지연됐다.
해당 기종은 티웨이항공이 지난 5월말 도입한 대형기종이다. 티웨이항공은 이 기종을 통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6월24일부터 주 2회에서 주 7회로 운항이 확대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엔진 오일 쪽에 문제가 발생해 회항했으며 대체 비행기를 타이베이 공항에 보내 승객들을 모셔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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