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0일 갤럭시워치5 공개를 앞둔 가운데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기기의 헬스케어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를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지난 3일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건강관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통해 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부사장은 갤럭시워치4에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처음 도입되면서 이용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특히 수면과 체성분 측정에 공을 들였다"며 "수면은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다"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다양한 수면 질 측정 도구와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미세전류를 흘려 보내 체중 증감, 골격근량 증가, 체지방 감소량, 체수분 수준 등을 설정한 목표와 비교 측정해주는 등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중요시 하고 있다. 구글과 손잡고 만든 운영체제(OS) '웨어 OS'와 '헬스 커넥트'가 있다. 웨어 OS와 헬스 커텍트 기능 등은 올해 중 갤럭시 워치4에 적용되고, 갤럭시 워치5에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의 측정과 분석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 연구소, 대학과도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수면 연구는 미국수면재단과, 혈중 산소 연구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BIA 연구에 있어서는 페닝턴 바이오메디컬(Pennington Biomedical) 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양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혁신과 개발에 투자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할 방침이다. 갤럭시워치5를 포함해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