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TT 플랫폼의 '우영우 없는 우영우 특집'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우영우' VOD 판권을 획득한 넷플릭스·seezn(시즌)을 제외한 타 플랫폼에서 '우영우 특집'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배우 박은빈·강태오·강기영·하윤경·주종혁 등 배우의 다른 작품에 '우영우'라는 타이틀로 소개를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우영우'를 검색하면 해당 배우들이 출연한 전작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심지어 '우영우' 속 등장하는 혹동고래 관련 다큐멘터리를 추천하는 OTT 플랫폼도 있었다.
'우영우'를 볼 수 없는 OTT 플랫폼에서 '우영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순적인 상황은 누리꾼의 의문을 샀다. 이에 누리꾼은 "우영우 판권 없는 플랫폼은 도대체 왜 우영우 언급을 하는 지 모르겠다" "판권 없는 자의 발버둥" "우영우 검색량이 얼마나 많았으면" "우영우 빼고 다 있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지난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우영우' 11회 시청률은 14.1%(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우영우'는 1회 0.9%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단숨에 10% 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회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우영우'의 인기에 '우영우' 판권이 없는 OTT 플랫폼이 긴장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다만 억지스러운 홍보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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