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에 "여기에 담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 나가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또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큰 원칙이 달라질 것은 없다"며 "열심히 하다 보면 국민께서 우리들이 성과를 내면 그 부분을 평가해 주시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해 인적 쇄신 등을 할 가능성에는 "제가 파악하거나 전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직무 정지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을 겨냥해 '선출된 당 대표가 당내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게 내부총질이라는 인식도 한심하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는 "지금 정치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당내 상황이 복잡하다 보니까 여러 분들이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데 대통령실이 일일이 다 말씀을 보태는 것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함구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조사해 발표한 8월 첫째 주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4%로 취임 후 최저치다.
해당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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