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북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할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의 부산·경남은행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양행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2개월 동안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 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며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까지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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