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에 강한 것으로 알려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의 2022-23 EPL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기세는 좋다. 손흥민은 개막전부터 1도움을 기록, 일찌감치 새 시즌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고 토트넘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2라운드 상대 첼시는 톱4 후보로 꼽히는 강호다. 첼시도 개막전서 에버턴에 1-0 승리, 좋은 출발을 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힘 스털링과 칼리두 쿨리발리를 데려오며 공수에 걸쳐 확실한 카드도 영입했다.
아울러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과 리그컵을 통틀어 첼시와 네 번 만났는데, 이 4경기에서 모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손흥민은 4경기 중 2경기에 부상으로 결장, 밖에서 토트넘의 완패를 지켜보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강팀에 강하다. 손흥민은 독일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12경기 9골, 지난 시즌 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15경기 7골3도움을 기록하는 등 어렵다고 예상되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통산 2골을 넣었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건 아니지만 2018년 11월 첼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6년 5월에도 감각적인 득점으로 첼시 골문을 열었던 바 있다.
손흥민은 개막전 대승에도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스쿼드가 곧 승리나 성공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 이 스쿼드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최고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비장한 각오로 첼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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