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4의 인기가 갤럭시Z폴드4를 앞질렀다. 사진은 시민들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Z플립4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4가 갤럭시Z폴드4보다 사전예약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통신판매 사이트 '엠엔프라이스'는 지난 10~16일까지 사전예약자 2965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두 모델의 사전예약자 비중은 갤럭시Z플립4가 57.1%, 갤럭시Z폴드4는 42.9%를 기록했다. 갤럭시Z플립4가 갤럭시Z폴드4보다 14.2%포인트 높았다.

선호 색상은 갤럭시Z플립4에선 보라 퍼플이 36.1%로 단연 1위였다. 이어 블루(24%), 핑크 골드(21%), 그라파이트(18.9%) 순이다.


갤럭시Z폴드4는 그레이 그린 색상이 3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팬텀 블랙(31.2%)과 베이지(29.5%)가 뒤를 이었다.

기종별 용량에선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양상이 달랐다. 갤럭시Z플립4는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이 63.4%, 512GB 모델은 36.6%를 기록하면서 저용량 모델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갤럭시Z폴드4는 256GB 모델이 43.5%, 512GB 모델은 56.5%로 고용량 모델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아 대조를 이뤘다.


사전예약자 연령 구성은 다양했다. 30대 34.1%, 40대는 29.7%를 기록하면서 3040세대가 사전예약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대(18.0%), 50대 이상(16.8%)이 뒤를 이었고 10대 이하는 1.4%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