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바이오노트 바이오콘텐츠 S&M본부 이사로 승진했다. 조씨는 중부대학교 컴퓨터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2016년 4월 바이오노트에 입사했다. 이후 약 7년만에 이사로 초고속 승진했다.
바이오노트의 지배구조는 단순하다. 올 상반기 기준 지분 54.2%를 가진 조 회장이 최대주주로 자리해 있고 장녀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35)와 장남 조 이사가 각각 1.7%를 보유했다. 조 의장의 배우자인 유복순씨도 지분 0.6%를 들고 있다. 바이오노트에 대한 조 회장 등 특별관계인의 지분 총합은 73.5%에 이른다.
바이오노트는 동물용 및 인체용 체외진단 기기 개발과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943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70%가 넘는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23.9%를 가진 2대주주다. 사실상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주사 역할을 담당하지만 관계사이자 종속기업으로 분류돼 있다. 업계에서 이번 조 이사의 바이오노트 임원 진입을 두고 경영 수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있다.
바이오노트는 지난해부터 기업공개 관련 작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 6월15일에는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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