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된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기흥 R&D단지 착공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 등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열리며 이 부회장이 직접 참석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삼성은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R&D센터를 짓는 것은 지난 2014년 경기 화성 사업장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DSR) 설립 이후 8년 만이다.
기흥 R&D 단지는 낸드플래시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 반도체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삼성전자의 연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할 경우 삼성전자의 기술 초격차 행보에 한층 무게가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유럽 출장을 마치고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이라며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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