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기부금을 받은 이들은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로,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 역시 LG유플러스의 SNS 팔로워 등 MZ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로 했던 기부금액을 조성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SNS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아닌 분야의 지식 전달, 마케팅을 위해 게임적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콘텐츠를 개발, 일주일 만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해쳐 나가는 과정 등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캠페인에 동참한 국가보훈처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단체를 캠페인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재조명 받아야할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국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 광복절 경축식·독립기념관·현충원 등을 방문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대한민국 후손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00여년 전 하와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펼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 캠페인에 많은 MZ세대가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에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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