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52분 에쓰오일은 전거래일 대비 3400원(3.62%) 상승한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기후변화에 3690억달러(약 49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공언한 가운데 수소가 최대 수혜 분야로 꼽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에쓰오일을 비롯해 한전, 포스코, 삼성물산 등 국내 기업들은 올초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참석해 사우디 아람코, 국부펀드(PIF) 등과 사우디에서 그린·블루 수소 등 청정수소를 생산해 한국으로 도입하기 위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인프라법 통과에 따라 수소 분야에 한화로 11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수소차 120만대, 수소충전소 5800곳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도 다음 달 중 첫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활성화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12월 발효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수소법) 하위 법령과 관련해 세부 사항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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