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플랫폼 업체 쏘카가 코스피 시장에 입성 첫날 하락세다.

22일 오전 10시55분 쏘카는 시초가 대비 600원(2.14%) 하락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인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쏘카의 최종 경쟁률은 56대1에 그쳤다. 당초 쏘카가 희망한 공모가 밴드는 3만4000원~4만5000원이었다. 하지만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중 80% 이상이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정해지면서 확정된 공모가와 공모 후 발행주식 수를 기준으로 추산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666억원 수준이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평가받았던 쏘카의 상장 직후 시총은 8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