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발생한 '세 모녀 비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복지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세 모녀 비극'과 관련해 다시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시스템 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경기 수원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중증 질환 등 어려운 삶을 이어가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했는데 그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약자를 찾아 이분들의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께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복지 정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이들을 찾아 시스템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국민을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 수원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세 모녀가 숨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 부패는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 모녀는 60대 여성과 두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