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출시한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대기록을 세우면서 뉴인텍의 주가가 부각되고 있다. 현대차 핵심 협력사 자동차 부품업체 뉴인텍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뉴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0.55%)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 첫날 계약 대수는 3만744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2만3760대) 기록을 1년 반 만에 다시 썼다.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전기소비효율이 6.2㎞/㎾h(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524㎞(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에 달한다.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주목받았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현대차는 몇 년 전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영감을 반영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매끈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예언했고, 그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차 아이오닉 6은 복고적인 모습과 미래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커패시터 수요도 늘고 있다.


뉴인텍은 한국 최초 고속 전기차 블루온 및 전기버스 일렉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2016년 6월부터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EV 6에 공급하고 있다. LF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그랜져하이브리드차종 및 아이오닉 일렉트릭, 수소연료전지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인버터 제조업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커패시터를 공급하기 위한 영업과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굴지의 미국 완성차 업체에도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완성차 업체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이는 전기차에 뉴인텍 커패시터가 탑재된다. 미국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커패시터를 공급하는 건 처음이다. 독일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하기 위해 2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