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과 관련해 한시 프로그램의 신규 지원을 중단한다.
한국은행은 다음달 30일부로 은행의 대출 취급기한이 정해져 있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시 프로그램의 신규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은 13조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6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이 해당된다.


한국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업황과 자금사정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에 대응해 도입했던 긴급지원조치의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준금리 인상 등을 통해 높은 물가상승세에 대응하고 있는 통화정책 기조와의 일관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의 신규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일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다음달 30일 이전까지 취급된 대출에 대해서는 최대 1년 이내에서 만기까지 계속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향후 기준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연 0.25%로 유지된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2.25%였던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