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규모 기업 집단 소속 2886개사를 대상으로 7년차 미만인 저연차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기업 순위를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이 1위를 기록했고 SK하이이엔지와 NH투자증권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텔레콤이 1위에 오른 배경엔 유연 근무제와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 등이 주효했다. 해피 프라이데이는 주당 근무시간을 채우면 금요일은 쉴 수 있는 제도다. 회사는 올해부터 해당 제도를 상반기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렸다. 이어 ▲SK이노베이션 ▲스노우 ▲카카오뱅크 ▲네이버 ▲카카오 ▲기아 ▲넥슨코리아 등이 4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올상반기 동안 잡플래닛에 기록된 기업별 총만족도에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경영진 ▲승진기회·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합쳐 10점 척도로 점수를 매겨 선정했다. 잡플래닛 조사를 보면 7년 차 미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들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교육', '기회', '복지'였다. 잡플래닛은 상반기 중 올라온 리뷰 21만건 이상을 분석해 이번 순위를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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