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오른쪽 두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중국 수도공항그룹(CAH)과 국제선 노선복원을 위한 화상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과의 항공기 운항 재개를 추진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중국 수도공항그룹(CAH)과 국제선 노선복원을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천과 베이징 노선이 2년4개월 만에 재개(7월23일)되고 중국 민항국이 '국제선 여객기 항공편 복항 추진 로드맵'을 발표(8월3일)하는 등 한·중 노선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김포-베이징 노선의 조속한 복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윤형중 공사 사장, 이미애 부사장과 왕창이 CAH 회장, 류춘천 사장이 참여했다.

앞서 김포-베이징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주 56편 연간 여객 54만명, 탑승률이 80%가 넘는 노선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두 회사 경영진은 지방공항과 CAH가 관리하는 지방노선 복원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며 앞으로 노선재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해당 노선이 하루빨리 재개돼 두 나라 국민의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