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47분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6.57%)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증권은 메드팩토에 대해 연초 비소세포폐암 2상 연장이 부결되면서 주가가 부진했지만 향후 R&D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백토서팁+오니바이드+5-FU/LV 병용 결과에서 백토서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백토서팁+폴폭스(Oxaliplatin+5-FU/LV) 병용 요법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 1/2a상 결과에서 백토서팁의 췌장암 환자 대상 항암 효과 확인된 만큼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병용 요법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데이터 발표는 오는 13일~16일 개최 예정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췌장암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췌장암 처방 트렌드 변화로 향후 췌장암 치료 개발은 오니바이드와의 병용 요법에 집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내년 1·4분기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요법 MSS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긍정적인 데이터 도출 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승인 절차를 통해 허가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대장암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연초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 요법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연장에 대한 식약처 승인 거절로 주가 하락했지만 췌장암 임상 결과 발표, 대장암 임상 개시 등으로 백토서팁 자체의 부작용 이슈가 아니며 효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기업 가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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