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1위, 삼성전자는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역점에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폴드4)와 '갤럭시Z플립4'(플립4)가 전시된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올 2분기(4~6월)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9%를 기록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400달러(약 54만원)를 초과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5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9%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약 2%포인트 늘었다. 올 초 선보인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경우 2분기 연속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기존 4세대 이동통신(LTE) 아이폰 이용자들이 5세대(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신형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2분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이용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중국 제조사인 비보는 4%로 점유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X80, S15, iQOO 9시리즈 등의 선전으로 전년대비 1%포인트 올랐다. 오포(4%), 샤오미(4%). 화웨이(3%) 등 중국 제조사들은 2분기에 자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면서 시장점유율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