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5일 오전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민생안정 및 상생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사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강종렬 SK텔레콤 ICT인프라담당 사장,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부문장,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기업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 장관은 이날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집중호우 수해 등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협회 및 기업에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통신 3사는 알뜰폰(MVNO)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통신 이용자에게 오는 9~12일까지 추석 연휴 4일 동안 영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만 19~29세 청년을 대상으로 데이터도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9~12월 4개월 동안 월 데이터 제공량만큼 데이터를 리필해주는 쿠폰을 2매 제공한다. 월 데이터 제공량 10기가바이트(GB) 초과 요금제는 요금제별 15GB~25GB 범위에서 리필해준다.
KT는 9~10월 신청 받아 최대 3개월 동안 월 데이터 2GB를 추가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10~11월 신청을 받아 최대 6개월 동안 월 데이터 2GB를 준다.
청년이 구직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9~12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한다. 구직 사이트는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포털 등 고용노동부 운영 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다.
케이블TV 업계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석 농·특산물을 특별 판매하는 커머스 방송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장관은 케이블TV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에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TV-데이터 홈쇼핑사들은 추석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에 대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 협력사, 유통망 및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 협력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통신 및 인터넷TV(IPTV) 사업자는 약 1366억원 규모의 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홈쇼핑사들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중소 협력사 450개사 이상(500시간 이상)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를 2~35%포인트 인하한 TV 방송을 편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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