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수산화리튬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산화리튬 소재 업체를 인수한 미래나노텍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26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거래일대비 600원(5.43%)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산화리튬과 수산화리튬의 84.4%(수입액 기준)를 중국에서 들여왔다. 중국산 수산화리튬 수입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2% 늘었다. 수산화리튬의 중국 의존도는 2018년 64.9%에서 지난해 83.8%로 급등한데 이어 올해 더 높아진 것이다.


리튬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배터리에서 양·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NCM) 배터리와 CATL 등 중국 배터리업체가 생산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모두 리튬이 필요하다.

미래나노텍은 지난 2월 2차전지 필수 소재 제조사인 미래첨단소재(옛 제앤케이) 인수를 통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첨단소재는 양극재 첨가제 및 양극재 필수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등 대형 2차전지 셀 업체 및 소재 업체로 공급 중으로, 세계 수준의 양극재 소재 및 수산화리튬 가공 기술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