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각각 15조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지원한다. 각각 신규지원은 6조원, 기존 금융의 기한연장은 9조원이다.
NH농협은행은 신규 5조원, 연장 7조원 등 총 12조 원을 공급한다. 직원 임금이나 결제 대금 등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은행들은 특별자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준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각각 최대 1.5%포인트, 하나은행은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래하는 대출 만기와 이자 납부일, 카드 결제 대금 납부일은 13일로 자동 연장된다. 연체 이자 부담은 없다.
추석 연휴 중 출금 예정인 보험료, 통신료 등 자동납부요금은 오는 13일 출금된다.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 예금은 오는 13일 추석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찾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총 21조 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조7000억원을 늘어난 규모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당 최대 3억원씩 총 9조원을 지원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최대 0.3%포인트 범위 안에서 금리를 인하한다.
산업은행은 신규 2조1000억원, 연장 2조1000억원 등 총 4조2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도 최대 0.4%포인트 안에서 금리 인하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신규 1조8000억원, 연장 6조원 등 총 7조8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통신료 등 자동납부요금도 13일 출금되지만 요금 청구기관과 납부 고객 간 별도 약정이 있는 경우 다른 영업일에 출금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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