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 근무제 확대는 야근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난 7월부터 현안업무 회의에서 3차례에 걸쳐 간부공무원에게 솔선수범 시차 출퇴근을 장려했다. 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연근무제가 확대되면서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부서장,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주 1회 이상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며 주간업무 보고회, 현안업무 회의, 소통&공감의 날 등 각종 회의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옮겨진다.
올해 유연근무제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직원은 전체 인원 879명 중 2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사유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재택근무, 임신·육아 등이다. 지난 7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연근무제 설문조사에서는 유연근무제를 저해하는 최대 요인으로 응답자의 63%가 '상사 및 동료에 대한 눈치 보기'를 꼽았다.
간부 공무원이 유연근무에 나설 경우 동참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80%에 달했고,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오전 8시~오후 5시 근무가 4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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